[국토교통부 보도자료] 25년 2월 주택 통계로 알아보는 부동산 시장

 

 

 

국토교통부에서 2월 주택통계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. 매월 발표하는 국토교통부의 주택 통계 월별자료는

1. 주택의 건설과 관련된 ①인허가, ②착공, ③분양(승인), ④준공(입주) 추이

2. 주택의 거래량과 관련된 ①주택 매매거래, ②전월세 거래량 추이

3. 미분양주택

으로 구성되어 발표합니다. 따라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를 잘 살펴본다면 어려움 속에서도 현명한 투자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.

 

 

 

▼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다운로드 ▼

 

 

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보시면 통계자료 정리 요약멘트가 있으니,

전문을 다 읽어보시기 힘드신 경우 아래로 이동하여 요약멘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★ 25년 2월 주택 통계 요약정리 ★

1. 주택 인허가 추이

: *전년동월 대비 (수도권)21.5% 감소, (비수도권) 60.7% 감소 / 서울만 97.6% 증가

: *전년누계 대비 (수도권)11.3% 증가, (비수도권) 55.5% 감소 / 서울은 50.4% 증가

→ 수도권은 탄핵, 미국 대선, 공사비 상승 등의 다양한 이슈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모습은 보이나 지금의 탄핵, 대선 등

작년 수도권 인허가 물량 대비해서는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올해보다 작년이 더 인허가 물량이 없었다는 소리 입니다.

비수도권의 경우 수도권 보다 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애초에 없애려 인허가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.

 

2. 주택 준공 추이

: *전년동월 대비 (수도권) 30.3% 감소, (비수도권) 8.8% 증가 / 서울은 34.7% 감소

: *전년누계 대비 (수도권) 24.1% 감소, (비수도권) 27.0% 증가 / 서울은 6.9% 감소

→ 코로나 시기에 분양한 주택들이 이제 입주를 앞둔 상태에서 쏟아지는 입주물량은 역시나 비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
수도권 및 서울은 공급물량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. 하지만 지방은 현재 입주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.

 

 

3. 주택 분양 추이

: *전년동월 대비 전국 79.4% 감소, *전년누계 대비 67.9% 감소

→ 분양시장에 계속되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보통 설날이 지나고 나서 3월에 봄을 알리는 시작으로 분양현장이 여기저기 오픈하는데 올해는 그런 모습도 자취를 감춘 상태입니다. 작년 2월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모집공고한 단지는 총 42개 단지입니다. 올해는 16개 단지로 그야말로 반토막 이하의 수준입니다. 올해도 분양현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사업주체는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계약자 혜택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. 이점을 고려하면 계약조건 완화, 잔금유예 등의 혜택을 얻어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.

 

 

 

4.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

: *전월대비 전국 32.3% 증가, (수도권) 34.6% 증가, (비수도권) 30.3% 증가

→ 본격적인 입학, 이직등이 활발한 3월을 앞두고 매매거래가 1월달보다 활발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전월 대비 46.7%나 증가하였습니다. 이로써 서울과 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→ 그리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상승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른 3월달 주택매매거래 통계를 다시한번 짚어보면 토지거래허가 이슈로 인한 잠깐의 스파크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.

 

 

 

5. 미분양 주택 현황

: *전월대비 (전국) 3.5% 감소, (수도권) 10.9% 감소, (비수도권) 0.8% 감소

: *전월대비 (84㎡초과 대형평형) 1.8% 감소, (84㎡이하 중소평형) 3.8% 감소

→ 전월대비 미미하게 미분양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, 부산, 대구, 광주, 충남은 오히려 전월대비 미분양이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
→ 악성 of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현황은 (전국) 3.7% 증가, (수도권) 2.2% 증가, (지방) 4.1% 증가로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. 정부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등의 악성 미분양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만, 애초에 준공이 될 때까지 미분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사업주체가 직접 해결 했어야 하지 왜 정부가 우리가 낸 세금으로 기업들을 배불려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.

 

 

이상으로 25년 2월 월간 주택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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